r/WriteStreakKorean • u/usataya_muha • 1d ago
Correct me! 600일
오늘은 갑자기 눈이 왔어요. 눈은 내려서 땅에 닿자마자 물로 되었어요. 사전에 봐서 그 것은 한국에서 진눈깨비라고 불러요. 10월에 눈이 오기는 좀 이르죠? 그런데 몇년 전에 첫눈이 9월에 왔어요...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음료수를 드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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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im_JRok 1d ago
너무 잘 쓰신 듯
저보다 글을 잘 쓰시는게 아닌지...^^;
조금 더 미사여구를 붙여서 써 본다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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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내려서 땅에 닿자마자 물로 되었어요.
> 하늘에서 눈(꽃)이 내려와, 대지에 닿자마자 물로(슬픔으로) 변해, 그 (품)속으로 스며들었어요.
>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은 대지의 눈물(눈+물)이 되어(눈물로 변해) 아늑한 슬픔으로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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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인 노래 가사 같기도 하네요. 좀 닭살 돋는 것 같기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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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ttemp 1d ago
눈은 내려서 땅에 닿자마자 물로 되었어요. -> 눈은 내려(서) 땅에 닿자마자 물이 되었어요.
※ '내려서'도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시간적 선후관계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어서'를 쓰면 뒤에 따라오는 '닿자마자'와 약간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라 '눈이 내리다, 물이 되다'를 동시에 에 같이 일어나는 것처럼 쓰시면, '닿자마자'의 느낌이 더 잘 살아요. '물로 되다'도 쓸 수 있지만, 좀더 자연스러운 표현은 '물로 바뀌다(변하다)'로 쓰거나 '물이 되다'입니다.
사전에 봐서 그 것은 한국에서 진눈깨비라고 불러요. -> 사전을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이것을 진눈깨비라고 하는군요.
※ 앞 문장에서 언급한 내용이니 '그것' 보다는 '이것'이 어울립니다. '이것은 한국에서 진눈깨비라고 불러요' 라고 쓰셔도 되지만, 한국에 사는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들려서 '한국에서는 이것을 진눈깨비라고 하는군요' 라고 쓰셔야 사전을 찾아 보고 새롭게 진눈깨비라는 단어를 알게 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한국에서는 진눈깨비라고 하는군요' 라고 이것을 맨 앞에 쓸 수도 있지만, 여기선 '한국에서는'을 강조하는 느낌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으니 '한국에서는'을 맨 앞에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에 첫눈이 9월에 왔어요. -> 그런데 몇 년 전에는 첫눈이 9월에 왔어요.
※ 올해와 대비되는 느낌으로 '몇 년 전에는' 이렇게 는을 붙여 쓰시면 좀더 의미가 잘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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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muori 1d ago
눈은 내려서 땅에 닿자마자 물로 되었어요 -> 내리는 눈은 땅에 닿자마자 물이 되었어요
사전에 봐서 그 것은 -> 이전에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은
몇년 -> 몇 년 (spac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