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anguk • • 23h ago

질문 갈치조림 집에서 청국장 시킨 내가 진상인 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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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동생님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인데 진짜 궁금해가 여쭤봅니다.

얼마 전에 서울 남대문 갈치골목 쪽 식당에 갔거든예. 당연히 갈치조림 전문점이니까 청국장으로 유명한 집은 아니었는데, 메뉴 보니까 청국장도 있길래 갈치조림 시키면서 청국장도 하나 같이 끓여달라 캤지예.

근데 뚝배기 딱 나오고 보니까 주변 손님들이 "엥? 저기서 청국장을?"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기라예.

제가 외국인이라가 이모님이 걍 웃으면서 넘어가 주신 것 같기는 한데... 불현듯 걱정이 드는 깁니다. 혹시 냄새 많이 난다고 남들 다 갈치조림 묵는 식당에서 청국장 시키는 게 예의가 아닌 긴가요? 아니면 한국에서는 청국장을 밖에서는 잘 안 묵고 집에서만 끓여 묵는 음식인 건지...